오늘의 데일리나스는 지난 주 예고와 같이
컬러 트렌드 두번째 이야기, 셔터스톡 컬러 입니다.
셔터스톡 회사를 알아봅시다.
셔터스톡(Shutterstock)은 뉴욕에서 운영하는 포토사이트 입니다.
전 세 200개국, 70,000명의 작가로부터 작품을 위탁 받아 5,000만 컷 이상의
사진, 일러스트, 동영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어를 포함한 세계 20개국어로 이미지 검색과 구입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 세계 유저에게 라이센스를 판매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전 세계 광고 대행사, 디자이너, 미디어 등의 업계에서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곳에서 셔터스톡을 사용합니다.
콘텐츠, 도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기업 셔터스톡에서 발표한
2022년 컬러 트렌드는 픽셀데이터와 이미지 다운로드 데이터를 대조하며
더 나아가 AI(Shutterstock.AI)를 활용해 광고 캠페인에서 가장 높은 클릭률(CTR)과 전환률을
이끌어내는 색상을 파악해 발표하였다고 합니다.
알뜰신잡, 데이터 지표 )
여러분 셔터스톡에서 22년 색상을 소개할 때 사용한 활용법!!
어디서 많이 보고 들은 것 같지 않나요?
바로 저 부분이 애널리틱스, 대시보드를 활용한 데이터 지표 입니다!!!
애널리틱스와 대시보드의 공통점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방문자 수 / 경로 이동 / 클릭율 / 다운률 / 전환률 등!!
이 데이터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게 된다면
트렌드 및 개선점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안목 이 생깁니다 : )
셔터스톡에서는 발표한 21년의 색상
세일링 샴페인 (Set Sail Champagne)
빛나고 부드러운 흰색 색조로
새로운 여행을 떠나고 싶어하는 도피주의적인 욕망을 자아냅니다.
포르투나 골드 (Fortuna Gold)
풍부한 금빛 색조로 삶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행운을!
타이드워터 그린 (Tidewater Green)
노란색과 파란색이 가미된 짙은 청록색으로
늘 한결같은 밀물과 썰물처럼 변화는 숙명이라는 점을!
'새로운 기회와 밖으로 떠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욕망을 담고 있다'
22년 컬러 트렌드의 방향성을 소개한 함축적인 한마디였습니다.
코로나19로 지쳐가는 우리의 마음이 그대로 반영된 이야기겠죠?!
다가오는 22년의 컬러 트렌드는
#미니멀 #차분 #부드러운 색상이
대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대세를 이룰 세 가지 색상을 살펴볼까요?!
카밍 코랄 (Calming Coral)
건강과 행복을 표현하는데 적합하다고 합니다.
카밍코랄은 단조로운 톤다운 된 복숭아 빛 색상 같아 보이네요.
벨벳 바이올렛 (Velvet Violet)
퍼시픽 핑크 (Pacific Pink)
22년에는 은은한 핑크빛이 대세를 이룰 전망이라고 합니다.
생기를 주면서도 평온함이 느껴지는
핑크 색상이 인기를 끌 거라고 하네요.
셔톡스톡에서 발표한 컬러의 공통점은
#평온함 #향수 #편안함 등의 키워드라는 점을 계속 볼 수 있네요.
셔터스톡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총괄인 플로 라우(Flo Lau)가
22년 컬러트렌드 발표와 함께 한 인터뷰 내용 입니다.
“2021년은 변화에 적응해야 했던 해로 전세계 각 브랜드와 에이전시는
안정감과 균형감을 줄 수 있는 색상을 추구하고 있다.
올해 컬러 트렌드 리포트는 AI가 식별해낸 컬러를 통해 크리에이터들에게 보다
진보된 인사이트는 물론 그들이 창작물을 기획하고 만드는데 필수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현재 200만여 크리에이터가 우리 콘텐츠에 액세스 하여
변화하는 트렌드를 파악하고 있다.
2022년의 트렌드 색상은 사람들이 보다 자연스럽고 소박하며
차분한 색상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컬러트렌드에서 발표한 내용 이외에도
셔톡스톡에서는 수년간 축적된 데이터 중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컬러는 녹색계열이라고 하네요.
녹색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신선식품 #환경
#자연 #산 #초원 #들판 #여행 #힐링을 떠올리는 색채죠!
이렇듯 녹색이 가진 의미로 많은 분들은
자연경관 이미지 다운로드 비중에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드론으로 촬영된 산 이미지 또한 전년대비 1,396%가 늘었다고 하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바쁘게 살아가는 우리에게는
사진 한장이 가져오는 힐링이 중요하다고 볼 수 있겠죠?!!
넓은 초원에서 힐링하고 싶은 우리의 마음을.
현재 라이프스타일의 대표적 키워드는 [차박]이죠.
현대에서 발표한 캐스퍼와 같은 차박이 가능한 차량
주를 이루고 있다고 볼 수도 있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색채를 사용한다면!
그 만큼 캠페인 성과 향상, 클릭률, 전환률 증가를 높일 수 있겠죠!
이렇 듯 하나를 갖고 연상법
또는 우리가 어렸을 적에 신나게 부른 노래
원숭이 엉덩이와 같이 연상, 연결법, 마인드브레인 등을 통해
다양한 표현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답니다.
한 해의 끝자락
연말에는 트렌드를 예측하는 책과
기사들이 나옵니다.
지난주와 이번주에 소개한
색채 트렌드 부터
지난 데일리나스에서 소개한
마케팅/문화/라이프 트렌드 책
트렌드 코리아
웹기술 트렌드
(앞으로 디자인나스가 추가적으로 소개해야 할 컨텐츠!)
그러고보면 디자이너는 참 많은 것들을 알아야 하는 듯 합니다.
머물면 도퇴되기에 계속해서 공부하고, 살펴보야 하는 직업인 듯.
가끔은 왜 나만, 왜 디자이너만!!!! 하고 속상하기도 하지만
즐거워하는 사람을 이기는 사람은 없다 듯.
주어진 일에, 해야 하는 일에 하기 싫어 죽겠는 마음보다는
그래도 사람을 알아가는 문화를 알아가는 재미를 즐긴다면
이 일들도 나름 재미있게 느껴질 수 있을거예요.
디자이너 또한 브랜딩을 다루는 사람들 중 하나이기에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갖는 것들을 잘 보고 살펴보고
예측하는 내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 처럼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있다면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대응력을 키울 수 있겠죠.
UX디자인, 프로덕트디자인해서 거창하게 생각하고 바라보지만
결국 사람들의 트렌드로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현재의 문제점을 보고 개선하는 일들을 하는 직업이라고 쉽게 생각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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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관부!
디자인나스가 좀 더 쉽게 소개할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걱정은 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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