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자인나스 입니다.
쌀쌀하고 청명한 날씨가 많이 느껴지고 있어요.
날짜를 보니까 올해 입동은 11월 7일이라고 하더라고요,
바깥은 세상의 모든 색을 가져온 듯,
혼자 가장 예쁘게 옷을 입은 은행나무들이 있고요.
아크릴 물감을 대충 찍어 바른 유화그림 같기도 하네요.
:D
굳이 굳이 따지자면 한 이틀 정도
남은 이 계절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 보건교사 안은영 ]이라는 드라마를
보게 됐는데 다 보고 난 후
원작이 책이라는 걸 알게 됐어요.
그래서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고 있답니다.
출처 - yes24
아마 독서의 계절은 넘겨야 다 읽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D
지금 읽는 부분에서 가장 좋았던 문장을
살짝 보여드리자면,
[ “이곳엔 용과 나밖에 없어.
이 포물선은 나에게서 시작해
용에게서 끝날 거야.” ]
[ 은영은 스스로에게 들려주기 위해 속삭였다.
침착하게 완전한 집중의 순간이 오기를 기다렸다. ]
아마 읽고 있거나 드라마를 보셨다면
아실 수도 있겠죠?
여러분은 요즘 어떤 책을 읽고 계시나요?
아니면 어떤 구절을 마음에 두고 계신지 궁금하네요!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아주 추워졌어요.
감기 조심하시고요, 남은 올해도 잘 지내봐요!
디자인나스는 국내최고의 디자인아카데미이자, 선두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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