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가족들이 저를 부르는 애칭이라서 진아로 정했어요!
- 그럼 진아선생님을 이끄는 한마디는?
문을 열고 나갈 용기를 지니자.
영화 템플 그랜딘에서, 주인공은 새로운 도전을 '문' 에 비유해요.
처음에는 자폐증 때문에 방문조차 열기 힘들었지만,
점차 용기를 내서 문을 열어나가며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요.
저는 그녀처럼 새로운 도전을 할 때, 두려움보다
이 문 너머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해요.
- 선생님은 여가시간에 주로 뭘 하세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해요. 극장에서 보기도 하고, 집에서도 보기도 해요.
특히, 해리포터 시리즈를 아주 좋아해서 몇 번씩 돌려보기도 하고 유니버셜에 가면
꼭 해리포터 마을을 방문해요.
- 마법 같은 시간을 보내시는거네요!
시간과 장소에 제약을 받지 않는 점이 좋고,
중간에 멈췄다 다시 보는것도 가능하니까요.
영화 한 편으로 연기, 미술, 음악 등 많은 것을 접할 수 있어요.
그리고 좋은 영화를
볼 때는 경험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스트레스를 푸는 선생님만의 방법은 뭔가요?
맥주를 마시면서 스릴러 영화 보는 것.
영화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가 풀려 있어요.
- 해리포터의 마법지팡이만큼 소중한 물건이 있으신가요?
핸드폰이요,
소중한 사람과 연락할 수 있고,
그동안 찍었던 모든 사진이 핸드폰에 있으니까요.
- 롤모델이 있으신가요?
인터렉티브 디벨로퍼 김종민 님 이요.
꾸준한 자기계발과 노력으로 구글 ux엔지니어의 자리까지 올라가신분이거든요.
일상에서 아이디어를 얻어서 생활 속의 불편을 작업물에 접목하기도 하세요.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본인만의 스타일로 나아가는 부분을 본받고 싶어요.
- 선생님께서는 퍼블리셔의 삶이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더 나은 사용자경험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 퍼블리셔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생각하는 대로 움직임을 부여할 수 있고,
사이트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반응을 상상하는 매력이 있어요.
-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마켓컬리요.
1인 가구를 위한(나에게 필요한) 최고의 배송 시스템을 먼저 확립한 브랜드이고,
양배추 하나를 팔더라도 최선을 다해 상품 사진을 찍으니까요!
- 학생들에게 어떤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시간이 지나 떠올려 봤을 때, '그 선생님, 꽤 괜찮았어'
라고 떠올릴 수 있는 선생님으로 남고 싶어요.
- 선생님이 생각하는 나스 학생들의 장점.
주도적인 자세를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이 좋은 것 같아요.
그런 자세를 가지고 있는 만큼, 결과물도 잘 나오는 게 아닐까 싶어요.
- 학생들에게 말해줄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위한 팁!
다른 사람이 놓치기 쉬운 디테일을 체크하다 보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 나스학생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으신가요?
새로운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스펙트럼을 넓혀갔으면 좋겠어요.
디자인은 여러 기술에 접목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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