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글 이전글
jihae.jpg

- YuniQ 선생님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 우와 YuniQ! 이 닉네임은 무슨 뜻인가요?


나만의 유니크함을 가지자 라는 생각으로 Unique 와 이름의 성을 조합하여 지은 닉네임입니다.



- 그렇다면 인생의 철학 혹은 좌우명은 무엇인가요!?

 

나쁜말을 그 다음 나쁜말로 받지 말자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는 쉽고 단순하게 느껴지는 문장이었는데 머릿속으로 천천히 되뇌어 생각해보니 결코 쉽게 행동으로 실천되지 않더라구요

이해심과 포용력 있는 마인드를 갖는다는 것이 생각보다는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사소할지라도 상대에게 나쁜 말을 들었거나 별거 아닌 말에 기분이 상했을 때 본능적으로 언짢음을 표현하게 될 수 있잖아요 .

하지만 그러다 보면 처음의 별거 아니었던 사소한 일들이 쌓이고 쌓여서 나중에는 서로의 감정이 상하게 돼요.  

비단 말뿐만 아니라 인생을 마주하는 태도 역시 항상 나쁜 말과 마음, 행동들을 다음 나쁨으로 받아내지 말자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선생님께서 좋아하시는 취미 알려주세요~

 

특별할거 없는 취미지만 음악 듣는걸 좋아합니다!




언제부터 이런 취미를 가지게 되셨나요?

 

언제부터였는지는 자세히 기억이 안 나지만 어렸을 때부터 워낙 음악 듣는 걸 좋아했어요

학생 때는 아침에 꼭 이어폰을 챙겨 나가고 잠들 때까지 이어폰을 빼지 않으려 했을 정도랍니다ㅎㅎ




- YuniQ 선생님께서는 이 취미에서 빠져나올 수 없는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사람이 많고 혼잡한 장소에서도 이어폰 속 음악에 집중하면 잠시나마 혼자만의 시간과 공간을 가진 느낌! 그 느낌이 정말 좋아요

한 공간에서도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시간이 보장된 느낌이랄까요?




- 선생님께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알려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쌓일만큼 쌓여야 풀리는거 같아요

그래서 고민거리나 문제가 생기면 억지로 떨쳐내기보다는 그 고민에 관한 가능성과 경우의 수를 다 생각해 봅니다. 

더 이상 생각할게 없을정도로 파고들어 생각해보고나면 그제서야 잠이 오더라구요.

그럼 한숨 푹자고 일어나면 머릿속이 정리가 되고 이성적으로 이 문제를 풀어내려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인터뷰 좋아하는사진_nd 윤지혜.jpg



가장 아끼시는 물건 있나요? (왜 아끼시는지 이유도 알려주세요!)

 

물건보다는 파일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시기에 들었던 음악들이나 사진, 좋아해서 저장해두었던 이미지파일들

그 시절의 것들을 꺼내보기에는 뭔가 오글거리고 힘들지만 

그때에 내가 느꼈던 느낌과 감정이 들어있어 예전 핸드폰, mp3, usb 등에 담은채로 서랍 속에 묵혀두고 있죠.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나요?

 

구글




그 브랜드를 좋아하시게 된 이유가 있나요?

 

특별한 날이면 그 날 컨셉에 맞춰 변하는 메인로고그런 점들이 센스있고 굉장히 재밌어요

덕분에 잘 모르던 세계 기념일들과 그 날들의 의미도 알 수 있었어요!




선생님께서는 디자이너의 삶이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디자이너에게 중요한 것은 주의깊게 살펴보는 것 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것을 보더라도 남들보다 좀 더 자세히 보고 듣고 생각하고 표현해내고

스쳐지나 갈만한익숙한 것에도 왜 저렇게 표현이 되었지?’라고 

주의 깊게 사고한다는 것은 디테일과는 또 다른 관점이라고 생각해요.




- YuniQ 선생님께서는 디자인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요즘은 너무 많은 디자인에 노출되어 살고있죠 우리가 인지하는 디자인은 1/10 일이나 될까요

그렇게 많은 디자인 속에 살아도 계속해서 더 좋은 디자인과 미()를 추구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것이 디자인의 무한한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많은 학생들을 봐오셨잖아요. 어떤 학생들이 기억에 남나요?

 

자기 과제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있는 학생이 기억에 남아요.

그만큼 스스로 욕심을 내고 공을 들인 결과에 만족하고 자신감도 얻어가는거 같아요.




주로 어떤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가져가나요?

 

성실함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력을 하는 학생이요.

과제를 하다보면 슬럼프나 텐션이 떨어지는 시기가 찾아오는데

그렇더라도 조금씩이라도 하려고 노력하는 학생이 결국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겠죠.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이야기 있나요?

 

디자인은 타고난 감각보다는 부단한 노력이라고 생각해요.

포트폴리오를 만들어내는데 급급하기보다는 애정과 적당한 욕심을 내면서

작업하는 학생이 포트폴리오에도 그 성향이 잘 드러날거에요.




마지막으로 나스 학생들의 장점!

 

디자인에 대한 욕심과 의지가 있기 때문에 나스를 찾아오는거 같아요.

더 나은 디자인을 위한 열정과 나스를 통해 얻은 지식이 탄탄한 밑바탕이 되어

실무에 나가서도 역량을 잘 발휘하는거 같아요.

디자인나스는 국내최고의 디자인아카데미이자, 선두주자입니다.

  • 페이스북
  • 블로그
  • 인스타그램

nothing more than quality, design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