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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ble선생님 안녕하세요!

- 네~ 안녕하세요!

닉네임을 Vible으로 정하신 이유가 있나요?

- Victory 응원할 때 이기라고 외치는 소리(승리),

Bible 지침이 되는 책(성경) 의 합성어로

Vi / ble로 닉네임을 정했습니다.

제가 가르치는 분야에 종사하고 있기도 하고,

학생들에게 교육에 대한 방향성을 안내하고,

결과에 대한 성공을 응원하자는 의미를 담아냈습니다.

멋진 닉네임이네요! 그렇다면 인생의 좌우명과 이유는 무엇인가요?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자”

무언가를 목표하는 것이 있으면 처음에 완벽하지 않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말고, 천천히 작은 변화를 통해서 ‘내 자신’을 ‘성장’시키고자 합니다.

Vible 선생님의 좋아하시는 취미와 이유가 무엇인가요?

- 만화 캐릭터, 삽화, 일러스트 등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합니다.

자랑같이 보일 수 있겠지만, 잘했으니까요.

자랑하실만한 실력이실 것 같은데요? 그럼 그 취미의 매력이 무엇일까요?

- 첫 번째, 흥미(얼마만큼 관심 있는지)에 따라,

두 번째, 습관(계속 하고 싶은지)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취미가 되고,

세 번째, 반응(주변 사람의 칭찬)에 따라 특기로 이어지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내 자신이 잘하는 것이 곧 취미이자 특기가 되면서 시간을 투자하는 것 같네요.

그게 매력이지 않을까요?

스트레스를 푸는 선생님만의 비법! 알려주세요!

- 게임입니다.

저는 워낙 성향이 파고드는 것을 좋아해서 한 가지 게임만 14년 정도 했던 것 같네요.

다른 게임은 잘 못하지만, 특정 한 게임만 잘합니다.

이기는 것으로 스트레스 풀었던 것 같아요.

가장 아끼시는 물건 있나요? 이유도 알려주세요!

- 최근에 산 아이패드 4세대 입니다.

아끼는 이유는 그냥 이것저것 하려고 구매하기도 했고,

단순히 다양한 쓰임새 때문인 것 같네요.

롤 모델이 있으신가요? 있으시다면 이유는 무엇인가요?

- 작곡가 겸 하이브 이사회 의장이신 ‘방시혁’님 입니다.

그는 작곡가이지만, 소속 연습생을 교육하고, 아티스트로 만들기 까지.

분야는 다르지만 저와 비슷한 것 같습니다.

실력 있는 연습생을 모아 가르쳐보자는 사명감만 가지고

멋있는 걸 만들어 보자는 단순한 생각으로 임했지만,

수평적인 리더쉽을 가진 아티스트로 만들기 까지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인물입니다.

팬(사용자)과의 소통, 선한 영향력(신뢰), 내면(공감)이야기를

방탄소년단에게 가치를 가르치고

그들도 지도받은 대로 표현해내려고 엄청난 노력했을 겁니다.

그 노래를 듣는 사용자 입장에 다가가려고

보는 음악(시각적)이 아닌, 모든 시청각적인 요소가 접목된 토털패키지로

완벽한 콘셉트&콘텐츠를 완성하기 까지 성장시킨 결과 세계적인 그룹을 탄생시켰습니다.

방탄소년단 분들도 성실하게 임했기 때문에 따라온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보다 멋진 지도자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느껴집니다.

저도 제가 가르친 학생이 멋진 디자이너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죠.

선생님께서는 디자이너의 삶이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 저는 지금껏 비즈니스 디자이너로만 살아왔지만요.

동시에 협력자도 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설득하려고 들지도 말고, 회사가 원하는 방향에 맞춰 시키는 대로 만드세요.

그래야 마찰이 적습니다. 그러려고 고용했기 때문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학생들에게 바람이 있어요.

디자인만 잘해서는 안 됩니다.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지금 현 시점 우리영역이 단순 외주가 아닌

전문성으로 자리잡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이런 것까지 해야 되는지에 대한 마인드를 가지지 말고,

트래킹(분야를 연결시켜)해서 디자이너도

개발자 못지않은 영역으로 대우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미적인 일은 주관성이 들어가기 때문에 툴만 배우면 쉽게 누구든 할 수 있어요.

누구든 할 수 있기 때문에 흔히 ‘박봉’이라는 개념을 벗어날 수 없는데요.

쉽게 하지 못하는 영역으로만드셔야 합니다.

그 기회를 2016년 4차 산업혁명이 가져다 준거고요.

UX 하세요!!

디자인의 매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 디자인은 완성이 없습니다, 항상 완성에 가까운 작업을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디자인에 완성이 있으면 디자이너의 수명도 끝이 있는 것과 다름없죠.

무한한 develop(성장)이 가능하다는 점이 매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브랜드와 이유가 무엇인가요?

- ‘에르메스’ 라는 브랜드 이구요,

에르메스 프로덕트 중에서 스카프를 좋아합니다.

스카프는 항상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와 콜라보 작업을 합니다.

스카프 안에 새겨진 그림을 보면 항상 입이 벌어졌습니다.

요소들의 임팩트가 강하고, 표현 또한 정교하게 되어있어

수준 이상의 스카프를 만들어내는 모습에 반해서 좋아하게 된 브랜드입니다.

학생들에게 어떤 선생님으로 기억되고 싶으신가요?

- “살면서 선생님을 만나 최고로 열심히 했던 순간”으로 기억되고 싶네요.

시간 아깝지 않게 매 수업마다 힘쓰며,

배울게 많은 선생님으로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디자인나스는 국내최고의 디자인아카데미이자, 선두주자입니다.

nothing more than quality, designn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