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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 디자인나스에서는 모바일 UX/UI 특강으로

 학생분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

 

모바일 UX/UI 특강에 대한 후기 이야기를 
데일리나스에 소개해보려 합니다 : )

 



UX/UI 디자인에 대한 내용은 많지만,

 접근성과 운영법에 대해서는 하나의 이론보다는

각기 다른 생각이 펼쳐져

어떤 기준점으로 보아야 하는지를 모르는 점도 많죠.

 

 

PC와 모바일 디바이스가 다른 것과 같이

 디자인에서는 각각 디바이스에 대한 특징과 보이는 방법,

 보여주는 UI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생각하고,

배워야 하고, 사고해야 하는 점이 있듯이.

 


이번 모바일 특강에서는, 이론적인 내용과 함께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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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은, 모바일에 관한 전문적 내용으로


1. 모바일 UX 기획        2. 모바일 사이즈 이해
3. XD의 필요성과 설명       4. 모바일 UX 디자인 응용

위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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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도 공채설명회와 같이 늦은 밤

선착순 60명 으로 신청 접수를 받았어요.

 

많은 분들이 신청해주셔서 빠른 시간 안에 마감이 되기도 했죠.

특강에는 80명의 학생분들(재학생분들 60명, 졸업생분들 20명을 초대)이 참석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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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모바일 UX 기획  

 


모바일이라는 디바이스의 기준점에서, UX(사용자 경험).

 즉 어떤 관점으로 기획을 임해야 하며,

 사용자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 사용하게 될 사용자들이

[더 편안한 관점으로 내가 만든 디자인을 만들게 된다면!]

디자인 접근관점 기획에 대해 진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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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모바일 사이즈 이해  

 


모바일의 기기를 보아도 크게 나뉘는
사과폰의 ios와 안드로이드폰.

 사이즈도 같은 시리즈에서도 이제는 사용자 환경을 생각하며

선택적으로 액정 크기 또한 다양해졌죠.

 


디자인을 할 때, PC는 1920 사이즈 기준으로 두고,
반응형으로 할지 등 기준점을 잡아 진행하면 되는데

 

반면, 모바일 디스플레이는 워낙 다양성의 폭이 넓어

사이즈를 어느 기준점으로 할지

dpi를 px로 환산해서 계산해야 하는 등

너무나도 복잡하고 어려워진 환경.

 

 

이제는 디자이너가 디자인만 잘 하는 시대보다는,

 사람을 연구하는 직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인듯합니다.

 

많은 환경들을 살펴보아야 하는 점이 따르는 걸 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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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시간으로 진행된 수업의 중간에는,
학생분들을 위한 간식도 정성스레 준비해봤답니다~

 

맛있게 드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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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XD의 필요성과 설명  

 

너무 많이 알아야 하는 시대.
몇 해 전부터 등장하여 많은 디자이너들에게 사랑받는 UI 툴.

 

그중 으뜸은 스케치(Sketch)와 엑스디(XD)죠.

 

 

나스에서도 수업시간 위의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모바일 디자인 포트폴리오도 진행하고 있답니다.

 

모든 [왜?]에서 부터 출발하듯이 왜 필요한지
장/단점에 대해서도 살펴보기도 했어요.

 

주위에서 좋다고 이야기할 때보다도,
나 스스로 느끼는 점이 중요한 듯합니다.

 

호환성이 좋은 엑스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스케치와 피그마 등 다양한 UI툴도 살펴보고

간단한 예시로 구현하는 방법도 보여드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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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모바일 UX 디자인 응용  

  

학생분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 보는 시간도 가져보았어요.

 안다에서 머무는 것보다, 그래서 어떻게? 가 중요하듯.

 

다양한 상황의 경우를 문제로 두고

 접근 방법을 생각하며, 왜 그것이 맞는 디자인인지,

 반대로 왜 그건 맞지 않는 디자인인지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모바일 환경의 UX디자인은 특별한 이론 보다는,

사용자환경을 고려한 [배려]가 중요한 점을 한 번 더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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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ilogue -

디자인은,
수학처럼 끝지점에 정답이 기다리고 있지는 않지요.
과정을 잘 따라가보면 결과를 만나는 2차원적인 작업이 아닌,
경우의 수를 생각해야 하며, 가끔은 이론적인 관점으로
이성적인 생각이 필요하기도 하고
또 가끔은 감성적인 관점으로 타인(사용자)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좀 더 쉽고 편히 사용할지를 생각해보게 되죠.

그렇듯 디자인은 나를 떠나, 상대를 배려해야 한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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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이라는 건 저마다 달라서, 막상 '잘'해주려면 참 어려운 거죠.

 

 나의 '잘'이 아니라 받는 사람 입장에서의 '잘'을 고민해보며,

 무엇보다 이런저런 시선을 거두고

 그 사람을 그대로 바라봐야 겨우 알 수 있는 것.

- 웹툰 소영작가, 모퉁이 뜨개방 내용 중 -
 

 

나의 디자인에 만족하기보다는,
사용자의 입장에서 '잘' 사용되는 디자인을
 만드는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나아가보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분들과 다양한 시간 속에서,

 다양한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가는 디자인나스로 노력할게요.

 

토요일에도 특강에 참석해주신 많은 분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늘 응원합니다.

디자인나스는 국내최고의 디자인아카데미이자, 선두주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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